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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

영화 '우울한 청춘' 리뷰 영화 '우울한 청춘' 리뷰이다. 영어 제목은 Blue Spring. 2001년에 나온 영화다. 행복하다면 박수를 쳐라. 줄거리 문제아 많은 아사히고등학교는 대대로 학교의 짱을 뽑는 전통이 있다. 학교의 옥상난간에서 가장 많이 박수 치는 사람이 짱이 되는 것. 이제 3학년이된 쿠조와 친구 아오키를 포함한 일진 무리들은 옥상에서 이 게임을 하고, 쿠조가 8번의 박수를 치며 짱이 된다. 2학년 후배들이 짱이 된 쿠조를 노려보며 가지만 쿠조는 그들을 그냥 보낸다. 아오키는 짱 노릇을 하지 않으며 그들을 가만히 두는 쿠조가 못마땅하다. 쿠조와 아오키는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았을 때부터 친했던 단짝이지만, 몇몇 친구들은 아오키가 쿠조의 졸따구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듯하다. 쿠조, 아오키가 포함된 일진 패거리 중엔 야구.. 2023. 1. 30.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포일러 해석 리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리뷰이다. 잘 만들었다. 참신하다. 휙휙 돌아가는 장면들, 정신없을 지경이다. 내 경우엔 영화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었기 때문인지 영화 초반부부터 산만하기 짝이 없기도 했다. 이동진의 '맥시멀리즘 영화다.'라는 평이 정확하다. 갖가지 상상력의 재료들을 다 때려 넣고, 말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향해 거두어낸다. 완성도 높은 영화다. 원래는 주인공을 배우 '성룡'을 염두해두었다고 한다. 불발되어 캐스팅된 것이 양자경. 나이스 캐스팅이다. 뭔가.. 성룡이면 너무 뻔하지 않은가.. 그리고 양자경의 연기가 좋을 뿐이다. 개인적으로 '라타쿠니' 같은 유머가 좋았다. 같이 본 사람이랑 깔깔 웃었다. 혼돈의 장면들을 거듭하다가 나오는 '돌' 장면도 인상적이고 좋았다. 다만 영.. 2023.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