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시즌1~5 내용 줄거리 결말리뷰 (스포일러)

 

최고의 미드로 불리는 '브레이킹 배드'는

2008년 시즌1로 시작해 2013년 시즌5까지 나와 총 62부작으로 완결됐다.

각본가 빈스 길리건이 제작했고, 주요 출연진은 브라이언 크랜스턴(월터), 아론 폴(제시) 배우이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브레이킹 배드를 전시즌 모두 볼 수 있다.

 

 

*이 리뷰는 줄거리 및 결말 스포일러가 있을 예정이다.

 

 

에미상 16번 수상한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시즌1/2/3/4/5 줄거리 결말 요약

 

[시즌1]

고등학교 화학 교사인 월터 화이트는 폐암 진단을 받는다. 

박봉인 교사임금으로는 암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게다가 뇌성마비인 아들의 대학 등록금, 곧 태어날 아기 양육비 등

그는 자신이 암으로 죽으면 생계에 허덕일 가족들이 걱정이다.

 

그러다 그가 이전에 가르쳤던 학생이었던 제시 핑크맨을 만난다.

길거리에서 질 낮은 마약을 파는 양아치 생활을 하던 그에게 월터는 동업하자고 제안한다.

월터는 자신의 풍부한 화학 지식을 이용하여 마약을 직접 제조하여 제시에게 판매를 맡길 계획이다.

 

그렇게 둘은 캠핑카(RV) 안에서 메스암페타민을 만들기 시작한다.

뛰어난 화학자였던 월터는 지금껏 없었던 아주 품질이 좋은 메스암페타민을 만들어낸다.

그러다 판매책이던 제시가 마약 카르텔과 연루되어 버리고,투코라는 사이코 카르텔 두목에게 약을 빼앗기게 된다.

월터는 이번에도 자신의 화학 지식을 이용해 폭탄을 만들고 투코의 사무실을 박살 내버린 뒤, 유유히 약을 되찾아온다.

 

이 사건 이후로 투코는 월터를 인정하며 월터와 제대로 거래를 하기 시작한다. 월터는 이때부터 하이젠버그라는 가명을 쓰게 된다.

월터의 매제이자 마약단속국 DEA 요원인 행크는 하이젠버그라는 인물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시즌2]

투코는 월터와의 거래 중에 자신의 심기를 건드린 부하를 사이코처럼 폭행하고, 의도치 않았지만 부하는 그만 죽어버린다.

투코의 살인을 목격하게 된 월터와 제시는 투코가 이를 본 자신들을 죽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투코를 독살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투코가 먼저 월터와 제시를 납치한다. 월터와 제시는 죽을 위기를 넘기고 겨우 투코로부터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동시에 새로운 마약상에 대해 추적하 던 행크가 투코와 마주치고 총격전 끝에 투코를 사살한다. 

 

월터는 제시의 친구들을 통해 약을 팔아보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새로운 유통책을 찾던 월터는 사울굿맨이라는 변호사를 통해 구스타보 프링(일명:거스)과 접촉한다. 한편, 제시는 제인이라는 집주인과 사랑에 빠진다. 마약에 손을 대고 하루종일 약에 취해 살아가는 둘.

 

월터는 거스와 거래하기 위해 제시의 집을 찾아간다. 그는 제인이 약물중독으로 인해 질식하려는 순간을 목격하지만 그녀를 도와주지 않는다. 결국 제인은 죽고, 월터는 거스와 거래를 성사시킨다. 충격을 받은 제시는 우울증으로 재활원에 들어간다.

항공관제사였던 제인의 아버지 또한 큰 충격을 받고 비행경로를 잘못 유도하여 항공기 사고를 낸다.

 

앨버커키 상공에 비행사고의 잔재들이 떨어진다. 

월터의 아내 스카일러는 월터의 비밀 핸드폰을 통해 월터가 마약을 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별거를 선언하며 집을 떠난다.

 

 

[시즌3]

항공기 사고 이후 제시는 제인의 죽음을 막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며 죄책감에 시달린다.

제시는 마약 끊기 모임에 갔다가 안드레아라는 여자와 사귀게 된다.

제시는 안드레아와 그녀의 아들과 함께 놀며 가정의 안락함을 느끼기도 한다.

 

투코의 사촌인 쌍둥이 킬러가 투코의 복수를 위해 월터를 추적한다. 거스는 월터라는 뛰어난 제조자가 필요했기에

그들이 월터가 아닌 행크를 죽이도록 회유한다. 행크는 이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되고, 깊은 부상을 입어 걷지 못하게 된다.

스카일러는 월터가 번 돈을 도박으로 번 돈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행크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월터 역시 항공기 사고의 죄책감을 느끼고 마약 제조를 그만두려 하지만 이내 거스에게 설득된다.

거스는 월터에게 제시대신 자신처럼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한 게일을 조수로 붙여준다.

순진하면서도 출중한 실력의 화학자인 게일은 월터를 존경하면서 그와 같이 일해나간다.

 

거스는 게일을 시켜 월터의 제조법을 공부하도록 시키고, 

월터는 거스가 자신 없이 게일을 통해 약을 제조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눈엣가시인 자신을 제거하려는 계획임을 깨닫는다.

월터는 제시에게 게일을 죽이지 않으면 우리 둘이 죽는다며 게일을 죽이라고 소리친다.

결국 제시가 게일을 향해 총을 쏜다.

 

 

[시즌4]

게일이 죽은 뒤 거스는 어쩔 수 없이 월터와 제시가 메스를 제조하도록 한다.

거스는 계속 눈엣가시짓을 하는 월터를 제시로 대체하고 싶어 한다. 또, 외부적으론 카르텔과 사이가 틀어진 상황.

거스는 그의 해결사로 일하는 마이크로 하여금 제시를 데리고 다니게 하며 테스트한다.

 

거스와 마이크에게 꽤 쓸만한 녀석으로 인정받은 제시는 그들과 함께 카르텔을 방문한다.

카르텔 앞에서 메스 제조 실력까지 인정받는다. 거스는 이런 제시를 넘겨주겠다는 협상을 하는 척하면서

가져온 술에 독을 타서 카르텔 일당들을 죽인다. 

 

이제 제시가 월터 없이도 메스를 제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스.

하지만 제시는 월터를 죽이면 자신도 죽여야 할 것이라며, 거스가 월터를 함부로 죽이지 못하게 한다.

 

 

행크는 계속해서 하이젠버그를 추적하던 와중 거스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거스는 DEA가 자신을 의심하지 않도록 행크를 처리하고자 한다.

월터는 매제인 행크가 살해당하는 것을 막고자 하지만, 거스가 방해하면 그의 가족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월터는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신분세탁을 하고 가족들을 거스로부터 도망치려고 한다.

그러나 아내 스카일러가 내연남 테드에게 돈을 넘겨주었고, 이 때문에 신분세탁은 불가능해진다.

월터는 미친 사람처럼 망연자실하여 웃다가 결국 거스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안드레아의 아들 브룩이 독에 중독된다. 제시는 당연히 리신(독)을 만들 줄 아는 월터를 의심하며 분노한다.

월터는 자신이 그런 것이 아니라, 거스가 우리들끼리 싸우도록 하려는 계략이라면서 오히려 거스를 죽여야 한다고 설득한다.

제시를 설득에 성공하지만 제시를 이용해 그를 암살하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망연자실하던 월터는 거스가 투코의 삼촌이자 양로원에 있는 헥토르 살라망카를 자주 찾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월터는 헥토르가 투코를 죽게 한 자신 역시 싫겠지만 더 원수 같은 거스에게 복수할 방법을 설명해 준다.

이후 헥토르는 DEA에게 말할 것이 있다며 DEA를 다녀온다. 헥토르를 감시하던 거스 일당은 이를 보고 거스를 밀고한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거스는 자신과 악연이었던 그를 직접 처리하고자 그가 있는 양로원을 간다. 거스를 보고 종을 미친 듯이 누르는 헥토르.

거스는 이를 의아해하다가 이내 폭탄임을 눈치챈다. 동시에 폭탄이 작동한다. 거스는 얼굴 한쪽만 남은 채로 사망. 

 

안드레아의 아들은 리신이 아닌 은방울꽃 중독으로 밝혀지고, 제시는 거스의 짓이 아님에 의아해하면서도 브룩의 생명에 지장이 없음에 안심한다. 월터 역시 의아하다는 뜻을 내비친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그들에겐 다 잘되었다. 둘은 후련하게 악수한다.

 

시즌4 마지막씬은 월터의 뒷마당 은방울꽃을 비춰주면서 마무리된다.

 

 

[시즌5]

<part1>

 

거스가 죽으면서 월터, 제시, 마이크는 같이 일하게 된다. 마이크와 일했던 리디아라는 기업 임원이 유럽 유통을 맡는다. 그들은 바퀴박멸회사인 척하는 잭 갱단을 통해 제조할 장소를 구한다. 메스의 원료인 메틸아민을 구하기 위해 기차에서 이를 탈취해내기도 한다.

 

그러던 중, 거스의 해결사였던 마이크에 대해 DEA의 감시가 나날로 심해져 간다.

마이크는 메틸아민을 다른 마약상에게 판매하고 은퇴하려고 한다.

하지만 월터는 아직 많이 남은 메틸아민을 두고 제조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

마약상에게 메틸아민을 넘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메스를 팔라고 말한다.

그 마약상은 어이없어하다가 이내 월터가 마약왕 하이젠버그임을 알게 되자 이를 승낙한다.

 

제시 역시 마이크처럼 은퇴하고자 한다. 월터가 이를 막으려 하지만 제시는 월터를 떠나고,

결국 월터는 잭 갱단의 막내인 토드를 마약제조 조수로 고용하기 시작한다.

 

마이크는 은퇴를 했지만 그의 변호사의 밀고로 그를 향한 DEA의 추적이 계속된다.

이 과정에서 월터와 마이크는 언쟁을 하고, 분노한 월터가 마이크를 쏴 죽이고 만다. 

자신이 충동적이었음을 깨닫고 미안해하는 월터와 강가의 풍경을 바라보다 죽는 마이크.

 

월터는 자신에게 위험요소가 될만한 것들을 모두 제거해 버린다. 이후 마약사업은 안정화되어 가고

최고품질의 약을 만들어내는 하이젠버그의 명성은 점점 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뻗어나간다. 

8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쓸어 모은 월터. 아내 스카일러에게 이제 마약사업에서 손떼겠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월터의 집에 초대받은 행크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문득 월트 휘트먼의 시집을 발견한다.

시집의 맨 앞페이지에 거스의 마약제조자였던 게일 베티커가 쓴 글을 발견하고

결국 자신의 동서인 월터가 하이젠버그라는 사실을 깨닫고 만다.

 

<part2>

 

행크는 월터가 하이젠버그임을 증명하기 위해 증거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한편, 월터는 암이 재발한 상황. 화장실에 있던 월트 휘트먼의 시집이 보이지 않는다.

시집을 행크가 가져갔으며 그가 눈치를 챘음을 깨닫는다. 

월터는 급하게 자신의 돈을 모두 사막에 숨겨놓는다. 

 

 

행크와 대면한 월터는 거짓영상을 녹화하여 행크를 협박한다.

영상내용은 행크가 마약상이며 자신은 그저 행크의 협박대로 마약을 제조한 것이라는 내용.

 

한편, 월터의 설득으로 신분세탁을 하려는 제시. 신분세탁 직전에 월터가 사울굿맨을 시켜 

제시의 리신(독)을 빼돌리고 안드레아의 아들 브룩에게 독을 먹였음을 깨닫게 된다.

월터에게 크게 분노한 제시는 행크를 만나게 되고, 행크에게 지금껏 월터와의 일에 대해 모두 말한다.

 

하지만 행크가 월터를 잡아넣기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 제시를 이용해 월터의 범죄를 입증할만한 

결정적 증거를 잡아보려 하지만 수포로 돌아간다.

결국 월터 또한 제시를 죽이려고 결심하게 되고, 잭 일당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다.

행크는 제시가 월터의 숨긴 돈을 찾은 척하는 사진을 월터에게 보내게 한다.

몽땅 태워 버리겠다는 제시의 전화 협박에 월터는 미친 듯이 돈을 숨긴 곳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도착하자마자 잭 일당에게 제시가 이곳에 있다고 청부살인을 요청하며 전화하지만,

행크가 함께 내리는 것을 보곤 망연자실하며 오지 말라고 한다.

 

결국 월터는 행크에게 속수무책으로 현행범으로 잡힌다. 그런데 잭 일당이 기어코 이곳에 총을 들고 오고 만다.

행크와 그의 동료 고메즈는 이들과 교전을 하고 죽게 된다. 제시는 그들에게 끌려간다.

월터에게는 천만 달러만 남겨준 채 잭 일당은 떠난다.

 

토드는 마약제조에 제시를 노예처럼 이용하기로 한다. 토드는 이를 통해 이전처럼 순도가 높은 메스를 제조하여

리디아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월터는 천만 달러로 가족 모두를 신분세탁해서 이곳을 떠나려고 하지만,

월터의 아들은 월터가 끔찍한 범죄자임을 알게 된 동시에 그가 행크를 살해한 것으로 의심하고,

스카일러와 자신으로부터 그를 쫓아낸다.

 

월터는 결국 홀로 신분세탁을 하게 된다. 시골 뉴햄프셔의 춥고 외딴집에서 암투병과 외로움에 시달리며 살아가게 된 월터. 

자신의 돈을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하지만, 월터의 아들은 이를 받길 거부한다.

가족들에게마저 외면받아 실의한 그는 자수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술집 TV에서 자신의 옛 공헌으로 성장했음에도

월터가 그들의 회사에 아무 기여가 없다고 말하는 앨리엇 부부의 모습을 보게 된다. 무언가 결심을 한 월터는 술집을 떠난다.

 

이후 월터는 앨리엇 부부의 집에 침입한다. 자신에게 남은 돈을 보여주며 이 돈을 어떻게든 자신의 가족에게 전달하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스카일러를 찾아간 월터는 자신이 마약을 제조한 것은 사실 가족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였다고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아들의 뒷모습을 몰래 보고, 딸 홀리까지 잠시 보고 난 월터는 이제 잭 일당에게 할 복수만을 남겨놓는다.

 

리디아와 토드가 거래를 위해 만나는 카페에 찾아간 월터. 그들에게 더 나은 마약 제조법 알려주겠다며 설득한다.

잭과 다시 마주할 수 있게 된 월터는 차 트렁크에 자동 기관총을 설치해 놓는다. 월터는 잭 패거리 일당의 집 앞까지 차를 몰고 간다.

잭 일당은 마약 제조 노예로 이용하고 있는 제시를 보여주며, 월터를 죽이려고 한다. 월터는 제시에게 화난 척 달려들어 제시를 넘어뜨린다.

이틈을 타 그는 트렁크에 있는 자동 기관총 포탑을 작동시킨다.

잭을 비롯한 일당들은 모두 죽고, 월터에 의해 넘어뜨려진 제시는 살아남는다.

 

이렇게 월터와 제시는 다시 서로를 마주한다. 이미 총에 맞아 피 흘리고 있는 월터는 권총을 제시에게 건네며 방아쇠를 당기라 말한다. 제시는 이를 보고 차를 타고 떠난다. 월터는 죽은 토드의 핸드폰에 리디아로부터 온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리디아가 카페에서 자신이 만든 리신(독)을 먹었음을 알려준다. 리디아까지 처리한 월터.

 

 

월터는 마약제조실에 들어가 마약제조 기구들은 찬찬히 살펴보고 만지다가 쓰러지고 만다.

총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죽은 월터가 경찰에 의해 발견되면서

모든 서사가 마무리된다.

 

 

브레이킹 배드 여담 및 총평 리뷰

 

작품의 제목 breaking bad는 미국 남부에서만 쓰이는 사투리로 '막나가다' 라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온화하고 소심한 고등학교 화학 교사인 주인공이 마약을 제조하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터프해지고 서슴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목의 의미와 들어맞는다.

 

정말이지 월터는 가면 갈수록 '미친놈'이 된다. 

브레이킹 배드 명대사로 손꼽히는 'say my name'은 물론이고,

특히 시즌5에서 거짓영상 CD를 녹화했을 때는 막장스럽다고 느끼면서도 감탄했다.

아니 이렇게까지??

 

브레이킹 배드의 초반 1,2,3 시즌은 사실 호불호가 갈리고 지루하다는 평이 꽤나 있기도 하다.

사실 시즌4를 위한 빌드업이라는 느낌마저 있다. 시즌4가 대미를 장식하며 끝마친다.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 있을까 싶은데 시즌5는 화룡점정이다. 더 재밌다.

시즌1~4에서는 굵직굵직한 빌런(투코, 거스 등)이 있다면

시즌5에서는 월터 스스로가 최종빌런이 된다고 할까..

 

 

여담으로 시즌5까지 월터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주연인 제시 핑크맨은

사실 시즌1 마지막에서 투코에게 죽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빈스 길리건이 

아론 폴 배우의 연기를 보고 감명받아 죽이긴 아까워서 캐릭터를 살려둔 것..

 

사실 브레이킹 배드는 월터와 제시의 관계성으로 드라마 자체를 이끌어나갈 정도이니

이때 제시가 죽었다면 브레이킹 배드가 이만큼 성공적이었을까 싶다.

 

시즌5에서 월터의 죽음씬과 더불어 나오는 엔딩곡은 badfinger - baby blue이다.

제목이며 가사마저도 월터의 상황과 찰떡이다. baby blue는 그의 푸른색 메스를 향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느껴진다.

 

 

재밌게 잘 본 드라마.